강재 도장 열화 손상, 백아화(Chalking)

백아화(Chalking)는 강재 표면에 도장된 페인트가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서 수지가 열화되고, 그 결과 안료가 외부로 드러나는 현상을 말합니다. 쉽게 설명하면, 도장 표면을 손으로 문질렀을 때 하얀 가루가 묻어나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 이는 도막의 성능 저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열화 손상 중 하나입니다.


발생 원인

백아화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시공 조건에 의해 발생합니다.

  • 자외선 노출: 강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도막 수지가 분해되어 안료가 표면으로 드러납니다.

  • 강우 및 강설: 수분과 산소가 도막에 침투하면서 화학적 열화를 촉진합니다.

  • 도막 두께 부족: 시공 시 적정 도막 두께를 확보하지 못하면 열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.

  • 배합 불량: 도료의 배합비가 맞지 않거나 시공 과정이 미흡할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.





백아화의 영향

  • 미관 저하: 표면이 하얗게 변색되어 구조물의 외관 품질이 떨어집니다.

  • 도막 성능 저하: 도막 두께가 감소하면서 방청 성능이 약화됩니다.

  • 구조물 수명 단축: 장기간 방치할 경우 강재 부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
평가 및 관리 방법

  • 색차 측정: 색차계를 활용해 도장 표면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합니다.

  • 테이프법: 표면에 테이프를 붙였다 떼어내어 안료의 분리 정도를 확인합니다.

  • 표준사진 비교: 백아화 정도를 시각적으로 분류하여 등급화합니다.

  • 재도장: 일정 수준 이상 백아화가 진행되면 표면 처리 후 재도장이 필요합니다.


백아화(Chalking)는 강재 도장의 열화 손상 중 하나로, 구조물의 내구성과 미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자외선, 강우, 시공 불량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며, 이를 방치하면 강재 부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정기적인 상태 평가와 적절한 유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