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성 죽도 (남당항 배 시간 및 주차장) 둘레 길 코스

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는 천수만 한가운데 떠 있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섬입니다. 대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나 ‘죽도(竹島)’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섬 전체가 평탄하고 아름다운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호젓한 섬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. 남당항에서 출발하는 배편 정보부터 주차장, 둘레길 코스까지 죽도 여행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.

죽도로 가기 위해서는 홍성 남당항에 위치한 죽도행 여객선 선착장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.

  • 선착장 주소: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2 (남당항 여객선 터미널)

  • 이용 선박: 홍주아일랜드호 (죽도 운항 여객선)

주차 정보 남당항 여객선 터미널 주변에는 대규모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하기 매우 편리합니다. 남당항 대형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2~3분만 이동하면 승선권 발권소와 선착장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. 주말이나 대하축제, 새조개축제 등 남당항 행사 기간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출항 시간보다 30분~1시간 정도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.


홍성 죽도섬 배편 둘레길 트레킹 코스 시간 식당 : 네이버 블로그

섬 트레킹 홍성 죽도 여행 배편 주차장 꿀팁 정리 : 네이버 블로그

홍성 죽도(대나무 섬) 즐기기


남당항에서 죽도까지는 해상 거리가 가까워 배로 약 10분~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. 이동 시간이 짧아 멀미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입도하실 수 있습니다.

  1. 배 시간표 (매주 화요일 휴항, 단 공휴일인 경우 운항)

  • 남당항 출발 -> 죽도 입도: 09:00 / 11:00 / 13:00 / 14:00 / 16:00

  • 죽도 출발 -> 남당항 출도: 09:15 / 11:15 / 13:15 / 14:15 / 16:15 / 17:15 (마지막 배)

※ 주말이나 승객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수송 수요에 따라 증편 운항하기도 합니다. 해상 기상 악화(강풍, 해무 등) 시에는 운항 스케줄이 변경되거나 통제될 수 있으므로 출발 당일 선사 측(홍주아일랜드호) 문의를 통해 최종 운항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
  1. 이용 요금 (왕복 기준)

  • 대인 (성인): 약 10,000원

  • 중고등학생: 약 9,000원

  • 경로 (만 65세 이상): 약 8,000원

  • 소아 (초등학생 이하): 약 5,000원

※ 승선권 발권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(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여권 등) 지참이 필수입니다.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셔야 합니다.


죽도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청정 섬으로, 섬 전체를 이어주는 둘레길이 완만하게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. 전체 둘레길 길이는 약 1.2km~2km 남짓으로,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습니다.


죽도 둘레길의 핵심 코스는 3개의 조망대(전망대)를 중심으로 이어집니다.

  1. 제1전망대 (담울길)

  • 선착장에 내려 마을을 지나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전망대입니다.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지나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, 서해 천수만의 평화로운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.

  1. 제2전망대 (홍성 출신 역사 인물 동상)

  • 죽도 둘레길의 하이라이트 구간 중 하나로, 홍성 출신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의 동상이 들어서 있습니다.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입니다.

  1. 제3전망대 (옹암리 방향 조망)

  • 섬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전망대로, 안면도와 천수만 일대의 잔잔한 수면, 그리고 주변의 작은 무인도들이 어우러진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

둘레길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듯 걸을 수 있으며, 길 중간중간 쉼터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.

  • 에너지 자립섬: 죽도는 신재생 에너지(태양광 및 풍력)를 활용하여 필요한 전력을 자급자족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.

  • 먹거리 및 편의시설: 섬 내에는 소박한 민박집과 해산물(바지락, 회, 매운탕 등)을 판매하는 식당, 작은 슈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 당일치기 여행 시 마을 식당에서 싱싱한 제철 해산물로 식사를 즐기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

  • 일몰 명소: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서해 바다 넘어 안면도 방향으로 떨어지는 노을을 감상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
남당항에서 가까운 거리와 정갈하게 정비된 대나무 둘레길, 그리고 서해 천수만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홍성 죽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잔잔한 쉼을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섬입니다.